이노션의 경쟁력은 인재 영입의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재 영입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최근 해외 인재를 서울로 불러 회사의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해외 인재를 영입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빨리빨리’ 문화, 공문을 생략하고 전화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업문화 차이를 해소해 해외 직원의 역량 고취와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노션은 11개국 총 13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광고 수주액 중 70%에 달하는 1조2000억 원 가량을 해외 법인이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회사 내 해외 인재의 영입이 중요하다.
이노션 관계자는 “본사와 본사가 속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통해 본사에 대한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진출 기업들의 대표적인 ‘숙제’인 인력관리에서 이노션만의 해법을 찾은 셈이다. 이노션은 이를 통해 앞으로 해외 사업을 더 강화해 글로벌 광고회사로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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